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무료 연재하는 '스포츠 경향' 홈페이지 접속 폭주

입력 2013-10-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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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무한도전'캡처)
개그맨 정형돈의 만화책 ‘여자전쟁’이 스포츠 경향에서 연재된 것으로 알려지며 접속자가 폭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2013 자유로 가요제’를 앞두고 중간점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애장품을 교환했다.

이날 정형돈이 꺼낸 만화책은 19금 성인만화였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방송에 나갈 수 없다. 그림이 야하다”라며 만화책의 표지를 손으로 가렸다.

방송 후 정형돈의 만화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제목 ‘여자전쟁’이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자전쟁’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박인권 화백이 스포츠경향을 통해 연재한 성(性) 옴니버스 만화다.

현재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권당 300원에 서비스 하고 있지만 스포츠경향 홈페이지에서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에 스포츠경향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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