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희열, “유재석 때문에 2㎏ 빠졌다” 폭로전 ‘후끈’

입력 2013-10-19 20:00

(사진=방송화면)

‘무한도전’ 가요제 선상파티가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지난 17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2013 무도가요제’를 위한 중간점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뮤지션들은 가요제를 2주 앞두고 중간점검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선상파티’라는 테마 아래 한 자리에 모여 곡 작업이 진행된 상황과, 팀명 등에 대해 공개했다.

그러나 중간평가는 폭로전으로 바뀌었다. 유희열은 선상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유재석 때문에 2㎏이 빠졌다”고 폭로했다. 까다로운 유재석의 요구에 곡 작업이 힘들었다는 것이다 유희열은 스윗소로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자 “흔한 중창단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C 정준하 팀은 여전히 서먹했다. 정준하는 “진짜 서로 며칠 못봤다. 아직도 어색하다”며 파트너를 낯설어 했다.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밀당의 기술을 선보였다. 정형돈은 “지디가 날 가지고 노는 것 같다. 날 안달나게 만든다. 문자 대답이 너무나 짧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