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이 지난 탈락자 김나영, 쓰레기스트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 5(슈스케 5)’ 기자 간담회에서는 윤종신, 이하늘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하늘은 이날 지난 9월27일 방송된 ‘슈스케 5’에서 생방송 진출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김나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하늘은 “사심없이 TOP10 선정할 때 탈락했던 김나영이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심사위원 세 명 중의 한 명으로서 나머지 두 심사위원의 의견도 존중한다. 내가 못 보는 부분을 두 분이 보는 것도 있을 것이다. 장원기와 김나영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했을 때 제법 노래 실력 스킬이 있다고 생각했다. 노래 가창력만 보고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노래 실력만 봤을 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하늘은 “쓰레기스트 역시 조금 더 봤으면 했다. 예선에서 봤을 때부터 그런 캐릭터를 워낙 좋아해서…쓰레기스트의 음악이 조금 더 대중들하고 호흡할 수 있는 노래가 있었으면 조금 더 올라올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블랙위크에서 장원기와 ‘스트리트 라이프’ 무대를 꾸며 이틀만에 유투브 조회수 100만을 넘기기도 했다. 쓰레기스트는 슈퍼위크 조별 미션에서 마스커밴드 등과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로 무대에 올랐으나 조 전체가 탈락했다.
18일 방송된 ‘슈스케 5’의 생방송 무대에서는 임순영이 최종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