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임혁ㆍ설설희, 드리우는 죽음의 공포…임성한 저주인가

입력 2013-10-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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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임혁과 설설희가 공포에 휩싸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06회에서는 돌아가신 어머니 꿈을 꾼 후 찜찜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설국(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국은 어머니의 꿈이 아내 안나(김영란 분)의 죽음을 의미한다고 생각,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검사결과 안나의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이에 설국과 설설희(서하준 분)는 다시 찜찜한 생각을 하게 된다. 설설희는 “혹시 그 꿈이 아버지를 뜻하는 건 아닐까요”라며 설국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에 설국은 놀란 얼굴을 하며 설설희를 바라봤다.

설설희는 오로라(전소민 분)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시련의 아픔을 겪었다. 오로라는 황마마(오창석 분)와 행복한 신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설설희는 마음은 여전히 쓰리고 아프다.

최근에는 박지영(정주연 분)과 원하지 않는 결혼을 약속, 더욱 더 신난한 마음이다. 그런 상황에서 한강저축은행 회장이자 아버지 설국마저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면 설설희는 물론 드라마 전체에 다시 한 번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

임혁이 ‘임성한 저주’의 희생양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18일 방송 예정이던 ‘오로라공주’ 107회는 특집 프로그램 편성 관계로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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