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첫방 시청률 4%' 육박...'응사앓이' 신드롬 예고

입력 2013-10-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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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케이블 방송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tvN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은 평균 2.6%, 순간 최고 시청률은 3.8%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 평균 3%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것이다.

특히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방송돼 큰 인기를 모은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의 시즌2격 작품인 '응답하라 1994'는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서울살이'를 그릴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2013년 현재의 성나정(고아라 분) 집에서 시작됐다. 30대인 성나정과 조윤진(민도희 분)이 나정의 결혼식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1994년으로 돌아가 당시의 추억을 끄집어내며 자연스럽게 전개를 이어갔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응답하라 1997'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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