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임순영, 최종 탈락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거둔 승리” 소감

입력 2013-10-19 01:20

▲'슈퍼스타K5'에서 탈락한 임순영(사진 = Mnet)

임순영이 Mnet ‘슈퍼스타K5’ TOP5 문턱에서 탈락했다.

1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심사위원 노래 부르기’ 미션으로 TOP6가 가장 고마운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불렀고, 경연 결과 송희진, 장원기, 박재정, 박시환, 김민지가 TOP5로 선정됐다.

이날 임순영은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그는 “‘슈퍼스타K5’ 하는 동안 정말 새 가족이 생겨 행복했다. 응원해준 많은 분들애게 감사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 많은 분들 앞에서 이 얼굴로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외모지상주의로 얼룩진 이 사회에서 거둔 아름다운 승리이다. 예쁘고 잘생긴 외모 쫓아가지 말고 꿈을 쫓아가라”고 전했다.

이날 장원기는 임순영과 탈락자로 선정됐지만 심사위원 세이브 제도로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