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멕시코ㆍ브라질과 산업ㆍ에너지분야 협력 논의

입력 2013-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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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멕시코, 브라질과 산업·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멕시코, 브라질을 방문,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일부 유망협력 분야에 있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권 실장은 멕시코 경제부 광물총괄조정관 및 에너지부 차관을 각각 면담, 전력·정유분야 플랜트 수주 지원을 요청하고 에너지 효율향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산업부가 후원한 현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에너지 인프라와 스마트그리드 등 양국간유망협력 분야의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권 실장은 브라질로 이동, 브라질 개발상공부 차관과 제4차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동차 부품회사 현지진출 등 양국의 관심사안을 논의한다.

특히 권 실장은 최근 브라질의 대(對)한국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사안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 브라질 정부의 공정한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질 국영석유회사가 향후 검토 중인 해양플랜트 관련사업에 국내 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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