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권혁인 이사장, 콜롬비아 에너지부장관과 면담

입력 2013-10-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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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 권혁인 이사장(오른쪽)이 18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에서 아밀카르 메디나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한-콜롬비아 광해방지분야 발전방안을 논의 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권혁인 이사장이 18일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아밀카르 메디나 신임 장관과 양국간 광해방지분야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을 위해 방한한 메디나 장관은 한국과의 광해방지분야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어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면담일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나 장관은 국회의장, 국영가스공사 사장, 광물에너지부 차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콜롬비아 광업경제 전문가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해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광해관리 정책수립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 초청연수, 광해관리법제도 컨설팅 등의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광해관리공단은 콜롬비아 정부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광업회사의 요청으로 친환경 자원개발을 위한 광산폐수처리 사업도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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