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 개소…세종시 근무 공무원 업무 지원

입력 2013-10-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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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세종시 이전에 따른 불편해소와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서울역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 이전부처 등 원격지 근무 공무원들은 교통요지인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전자결재, 영상회의 등을 통해 자신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는 역사와 바로 연결된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사 8층에 있으며 면적은 405㎡이다. 5개 회의실(영상회의실 3개)과 16석의 좌석을 구비하고 있으며, 회의실 중심의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로 구축됐다.

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업무시스템, 영상회의시스템과 부대시설을 통해 소속에 관계없이 출장 온 공무원들에게 본래 사무실과 동일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형(37인석) 1개, 중형(14인석) 4개 등 다수의 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다수 기관간 동시 영상회의를 통해 원거리 회의와 협업이 용이하도록 구축됐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가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들이 불가피한 출장시 겪는 불편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출장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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