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최수현 “동양증권 과거 검사서 확실한 조취 취했어야”

입력 2013-10-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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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2008년 이후 실시된 동양증권의 세 차례 종합검사 후 좀 더 확실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08년 이후 이뤄진 검사 당시 금감원에 재직하지 않고 있어 제재 수준이 합당했는지 여부는 좀 더 살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영주 민주당 의원의 동양증권에 대한 인가·등록 취소에 대해서 묻자 그는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려면 부실한 상황이 지속돼야 한다”며 “지금 상황은 자본시장법상 중대한 조치까지 갈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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