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세계 2위 소프트업체 부상

입력 2013-10-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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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세계 2위 소프트웨어업체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BM의 3분기 실적 결과를 감안하면 오라클의 소프트웨어사업은 IBM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IBM의 지난 4개 분기 소프트웨어 매출은 257억 달러(약 27조2805억원)였다. 같은 기간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매출은 27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라클은 IBM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다.

사프라 A. 카츠 오라클 대표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제품과 함께 관련 클라우드서비스개발을 지속해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라클의 주가는 이날 0.45% 하락한 32.87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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