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란 출신 주종혁, 군 복무 마치고 활동 개시

입력 2013-10-18 09:4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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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박스미디어)

그룹 파란의 리더 주종혁(라이언)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주종혁은 배우 김현주 이본 전세현 등이 소속된 ㈜에스박스미디어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2005년 5인조 남성 그룹 파란으로 데뷔한 주종혁은 매력적인 저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 입대 전까지 드라마 ‘아이 엠 샘’과 ‘헬로! 애기씨’, 영화 ‘천일동안’, ‘고치방’ 그리고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금발이 너무해’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동현 역을 훌륭히 소화해 제대와 동시에 뮤지컬 업계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종혁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설 생각을 하니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신인배우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으니 지켜봐 달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종혁은 현재 연기 수업을 받으며 작품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