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첫 서리
(연합)
한라산 첫 서리가 관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 한라산 진달래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를 기록하면서 올 가을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한라산 아침 최저기온은 진달래밭과 윗세오름 영하 1.3도, 어리목 영하 1.0도를 기록한 데 이어 성판악은 영하 5.2도까지 떨어졌다.
한라산 첫 서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제주도 한라산 첫 서리 소식 들으니 진짜 가을 같다. 역시 가을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10월17일에 한라산 첫 서리? 너무 빠른 것 아닌가”, “요새 너무 추워서 그런지 한라산 첫 서리 놀랍지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