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태국 나바나콘 화력발전 후속사업 MOU 체결

입력 2013-10-17 15:49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6일 태국 파툼타니 인더스티리얼사와 ‘나바나콘 복합화력 후속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2011년부터 국내 전력회사로는 처음으로 태국 전력시장에 진출, 나바나콘 복합화력 및 시암태양광 발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MOU를 계기로 태국 발전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어 중부발전은 1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3년도 아시아품질협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우수품질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품질협회(ANQ)는 아시아 15개국이 회원으로 운영되는 품질 기구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뛰어난 발전운영 기술과 활발한 해외발전사업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 “중부발전의 탁월한 발전운영 기술과 뛰어난 품질경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기치로 삼아 안정적 전력공급과 활발한 해외사업개발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