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객기 추락
▲YTN 방송 캡쳐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라오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남부 참파삭 주 팍세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국영 라오항공 소속 QV301편이 메콩강으로 추락했다.
이번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로 승무원 5명과 승객 44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그중 한국인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사고의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태풍 '나리'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라오항공 부사장은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생긴 돌풍이 조종사의 통제력을 잃게 한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담당 영사 1명을 사고 현장으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