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밭 결혼 사진, 오하이오 만투아 명물로 급부상

입력 2013-10-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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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밭 결혼 사진

▲사진=www.wkyc.com 자료 영상 캡처

미국 오하이오주 만투아에 사는 70대 남성이 만든 '옥수수밭 결혼 사진'이 현지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필립 더틱(72) 씨는 결혼 50주년 금혼식(金婚式)을 맞아 아내 마리(75)에게 자신들의 결혼식 사진을 옥수수밭에 옮긴 미로를 선물했다.

17에이커(약 2만평)에 이르는 거대한 땅에 50년 전 결혼식 사진을 그대로 옮겨 놓은 이 '옥수수밭 결혼식 사진'은 입소문과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급기야 '더틱의 옥수수밭 미로'이라고 쓴 트랙터가 거리를 다니며 '옥수수밭 결혼식 사진'을 홍보할만큼 옥수수밭 결혼 사진은 현지의 명물로 떠올랐다.

▲사진=페이스북

옥수수밭 결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놀랍다" "옥수수밭 결혼 사진, 너무 잘 만들었어요" "옥수수밭 결혼 사진, 남편의 아내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나네요" "옥수수밭 결혼 사진, 아내는 얼마나 행복할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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