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자원개발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라”

입력 2013-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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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아프리카 자원·에너지 장관 및 기업대표 초청 간담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의 자원·에너지 관련 인프라 시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경련은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아프리카 주요국의 자원 분야 정부대표 및 국영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여명과 에너지·건설 관련 국내 기업 대표 7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국내 기업인들은 아프리카 시장 선점을 위해 아프리카 주요국의 정부 고위인사, 발주처 대표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프리카 자원 관련 인프라 시장은 지난 5년간 세계 신규 유전의 33%를 차지하면서 도로·항만·파이프라인 부문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해당 시장의 규모는 오는 2035년 약 2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전경련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아프리카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최신정보 제공을 위해 내달 7일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개발프로젝트 참여방안’이란 주제의 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모잠비크·탄자니아·카메룬 등 정부 고위인사와 공공기관·국영기업 CEO, 정병철 전경련 상임고문, 최길선 플랜트산업협회 회장,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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