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딤돌’ 사업 참여 매월 500인분씩 후원
▲지난 16일 강강술래 임직원들이 노원구 중계동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한우불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강술래 제공)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음식 나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강강술래는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한우불고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을 통해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게 매월 한우불고기 500인분을 전달하고 있는 강강술래는 올해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약 4000인분(6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금까지 서울지역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고기 양만 약 2만5000인분(3억7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강강술래는 서울시로부터 ‘서울형 나눔공동체사업’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부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강강술래는 또 어린이 환우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수술비와 1년치 한우사골곰탕을 전달하기도 했다. 매년 노인 초청행사나 요양원 식사 후원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