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JS전선, 신고리 원전 부품 시험 실패 소식에 ‘급락’

입력 2013-10-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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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전선이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사용된 부품의 재시험이 실패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JS전선은 전일대비 11.65%(760원) 빠진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3,4호기의 JS전선 케이블에 대한 재시험 실패에 따라 케이블을 전면 교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신고리 3·4호기에 설치된 JS전선 케이블에 대해 방재시험연구원에서 화염시험을 실시했으나 이날 시험총괄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규제기준에 불만족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고리 3·4호기의 완공은 지연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때문에 내년 역시 전력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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