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객기 추락, 탑승객 전원 사망...현장 모습 '충격'

입력 2013-10-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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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 ‘충격’

▲YTN 방송 캡쳐

지난 16일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로 한국인 3명 등 탑승객 49명이 전원 사망한 가운데 사고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물에 추락한 여객기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인다.

사고 기종인 ‘ATR-72’는 프랑스 ATR에서 제작한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여객기로 기본형은 좌석 70개가 장착돼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라오스 건교부는 여객기는 악천후 속에 착륙하려다 메콩강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 오후 2시45분 수도 비엔티안을 이륙, 남쪽으로 약 467㎞ 떨어진 팍세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YTN 방송 캡쳐

한편 이날 사고로 숨진 한국인은 사업가 이강필 씨와 한국 건설업체 현장소장 이재상 씨, 관광객 이홍직(49) 씨 등이다.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너무 안타깝다”,“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충격이다”,“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너무 슬프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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