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9분 현재 한샘은 전일대비 1.32%(550원) 오른 4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은 전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44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433억7400만원으로 36.7% 늘었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호실적은 B2C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B2B(특판) 매출액이 전년비 91.6%나 급증했기 때문으로, 이는 가구시장의 구조개편이 업계 1등인 한샘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실적을 확인한 결과 가구 업계의 구조개편 효과는 한샘에 계속 증정적일 것으로 판단해 목표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