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기종 알고보니...

입력 2013-10-17 08:51수정 2013-10-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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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객기 추락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6일 라오스 여객기 추락으로 한국인 3명 등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가운데 추락 여객기 기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오스 교통 당국과 태국 외무부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출발한 라오에어라인즈 QV301편 항공기가 오후 4시(현지시간)쯤 남부 참파삭주의 팍세 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근처 메콩강으로 추락,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기종은 'ATR-72'이다. 이 여객기는 프랑스 ATR에서 제작한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여객기로 기본형은 좌석 70개가 장착돼 있다.

또 ATR 72는 단거리용 쌍발 터보프롭 항공기라 국내선 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항공기로 알려져 있다.

일부 국내선에 취역하는 ATR 72는 PW127F 혹은 PW127M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6엽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있다.

이밖에도 ATR-72는 최대 중량을 증가시키고 성능을 높였으며, 출력 조절을 자동화함으로써 조종사의 조종 부하를 줄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항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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