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남학생이 찍은 셀카, 두동강 냈다"...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3-10-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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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정경호가 목욕탕 도촬에 분노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허우대> 특집으로 방송인 전현무, 배우 정경호, 가수 존박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정경호가 목욕탕에서 굴욕을 당한 일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정경호는 “부산의 한 목욕탕을 갔는데 어디선가 찰칵대는 소리를 듣고 주위를 둘러보다 자신 쪽을 겨냥해 사진을 찍는 남학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호는 “남학생이 셀카를 찍는 중이라고 했는데 거짓말이었다. ‘저기요, 사진 찍으면 안되지. 내가 알몸인데’라고 말했더니 셀카라면서 보여주더라. 그런데 그 뒤의 배경이 흐릿하지만 내 알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분노한 정경호는 그 자리에서 폴더 휴대전화를 두동강 내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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