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6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시간외서 6% ↓

입력 2013-10-1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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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지난 3분기에 3.99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3.96달러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3분기 순이익은 40억 달러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7억2000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247억 달러에 못 미쳤다. 이로써 IBM의 매출은 6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IBM은 오는 2015년까지 연 주당순익 목표치를 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의 15.25달러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IBM은 지난 9월 고객서비스 부문을 시넥스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5억500만 달러였다. 앞서 8월에는 소프트웨어 보안업체인 트러스티어를 20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IBM의 주가는 1.12% 상승한 186.73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6%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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