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1.4% 급락

입력 2013-10-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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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1% 이상 급락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44포인트(-1.40%) 하락한 525.68에 장을 마감했다.

1.78포인트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52분경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낙폭을 확대해 나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38억원, 1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5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방송서비스가 4.27% 급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등은 2~3% 이상 하락했다. 반면종이목재가 2.09% 올랐고 제약, 기타제조는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셀트리온(4.45%), 서울반도체(1.71%), 파라다이스(0.40%)를 제외하곤 전 종목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CJE&M은 3분기 실적 우려에 9.45% 급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이-글벳 등 백신 관련주들이 중국 조류독감 감염자 발생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219개 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 707개 종목은 하락했다, 54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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