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9월 실적 개선…“추석 행사·온라인몰 덕분”

입력 2013-10-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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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온라인몰 정비와 추석 행사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신세계는 9월 영업이익 99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3%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90억2800만원으로 0.5% 늘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 신세계는 전년 대비 12.4% 신장한 추석 행사를 이유로 들었다. 추석 행사는 정상 마진 행사라서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또 신세계는 최근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한 신세계몰이 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세계는 경비 절감 노력을 영업이익 개선의 원인으로 꼽았다.

신세계 관계자는 “경기가 안좋아서 마케팅 강도를 낮추는 등 경비 절감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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