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타이틀곡 '쏘리', 6년 간의 프로젝트 중 가장 만족스러워"

입력 2013-10-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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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컴퍼니)
가수 신승훈이 새로운 타이틀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승훈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월드팝스에서 미디어 리스닝 파티를 열고 새 미니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ate Wave)'를 들려줬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쏘리(Sorry)', 신승훈이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인 작품이다. 그는 "6년에 걸친 미니앨범 프로젝트 결과물 중 가장 만족스럽다"면서 "모든 면에서 신경을 썼다. 가사는 5번 수정 과정을 거쳤고 믹싱도 4번이나 했다"라고 밝혔다.

'쏘리'는 브리티시록 장르의 곡으로 피아노와 첼로, 일렉 기타 등 악기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 곡을 공개하기 전 신승훈은 "애절한 보이스의 대명사하면 신승훈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브리티시록에는 애절함이 없다"면서 "한국적인 애절함을 브리티시록에 접목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전했다.

'그레이트 웨이브'는 2008년 발표한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와 2009년 '러브 어클락(Love O'clock)'에 이은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신곡 5곡을 포함한 총 9곡을 수록했으며 신승훈만의 음악적 자아를 찾는 6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23일 정오 전격 공개된다.

한편 신승훈은 앨범 발매에 이어 다음달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3 THE신승훈SHOW-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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