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 세우글로벌 “3D프린터 계획 전혀 없다”

입력 2013-10-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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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글로벌이 주식시장에서 돌고 있는 3D프린터 시장 참여 가능성을 부인했다. 16일 세우글로벌 관계자는 “향후에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 3D프린터 시장 참여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3D 프린터는 컴퓨터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만든 설계도(3D모델링)대로 입체적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기를 말한다. 프린터 노즐에서 잉크 대신 합성수지를 분사해 얇은 막을 쌓아올리거나 레이저를 이용해 플라스틱, 금속, 콘크리트 등을 설계도대로 깎아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에 주식시장에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기능수지 및 범용 플라스틱 등의 플라스틱 전문 판매업체인 세우글로벌이 고기능성 수지를 생산하고 있어 3D프린터 시장에 참여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상태다.

루머가 확산되자 세우글러벌의 주가 역시 강세다. 지난 15일 세우글로벌은 6.02% 급등한채 장을 마감했고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도 1.52%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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