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트로닉스가 추진하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계약이 해제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나노트로닉스는 전일대비 11.35%(160원) 빠진 12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류영길 씨는 지난 8월26일 나노트로닉스와 체결한 제8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계약해제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류 씨는 공시를 통해 신주인수권부사채 계약 체결시 경영권양수도를 함께 체결했으나 나노트로닉스가 경영권양수도 계약서상 계약조건을 불이행해 신주인수권부사채 계약이 중도 해지됐고 회사 측에 계약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