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피에스앤지, 자산 취득 소식에 ‘급등세’

입력 2013-10-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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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앤지가 대규모 부동산 자산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피에스앤지는 전일대비 11.30%(39원) 오른 383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피에스앤지는 사업역량 강화 및 기반조성을 위해 85억원 규모의 오산소재 토지 및 건축물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자산총액대비 43.7% 규모로 취득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회사 측은 “거래상대방 정진안씨에게 계약금 7억4300만원을 약정금으로 대체하여 상계하고 나머지 잔금 77억5700만원 가량을 오는 30일에현금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부동산은 현재 피에스앤지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통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에스앤지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 예정인 부동산은 입지조건이 매우 좋아 건물 역시 매장, 물류센타, 창고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며 “특히 인근지역의 시세가 3.3㎡당 8백~9백만원에 형성되어 있는 바에 비해서 평당 4백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매입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