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그룹 회사채 만기도래, 채권시장 파급효과 미미”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10-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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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5일 주요 그룹의 만기도래하는 회사채와 관련,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전망했다.

김상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양그룹 사태이후 자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그룹에 시장이 관심이 높고, 산업재 비중이 높은 중견그룹들의 재무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결국 해당그룹의 실효성 있는 구조조정과 채권단의 시의 적절한 대응 관리 등이 맞물려야 신용경색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김 연구원은 “2014년 주요그룹채권만기현황을 감안해볼 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실제 만기도래를 앞둔 회사채 규모중 부채비율이 높은 그룹의 비중은 10% 내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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