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혹독한 시집살이… "왕실이면 사약감"

입력 2013-10-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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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전소민의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오로라(전소민)와 황마마(오창석)의 신혼 모습과 시월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마마의 뽀뽀세례에 간지러움을 느낀 오로라는 황마마의 턱을 깨물어 자국을 남겼다. 흉터를 보고 깜짝 놀란 오로라는 걱정했고 황마마는 "면도하가다 다쳤다고 하면 돼"라고 둘러댈 말을 생각해냈다.

그러나 이를 발견한 황시몽(김보연)은 "어떻게 감히 남편의 얼굴을 깨물어. 너는 친정에서 그렇게 배웠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황자몽(김혜은) 역시 "옛날 왕실이면 사약감"이라고 거들었다. 두 시누이의 공세를 당한 오로라는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황시몽과 황자몽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결혼)반대했지"라고 말하는 등 더욱 강도 높은 시집살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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