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박재구 BGF리테일 대표 "올해 말까지 상생방안 제출"

입력 2013-10-15 19: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가 올해 말까지 상생방안을 제출한다고 선언했다.

박 대표는 15일 국회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반 증인으로 참석해 "가맹점주와 대화를 통해 상생방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날 박 대표에게 "CU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편의점업체인데도, 올해에만 벌써 세 명의 점주가 자살할 만큼 불공정 행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CU가 지난 5월 대국민사과를 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맹점주와 대화"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대표는 "운영자문위원 80명이 분기별 간담회를 하고, 사고 이후 저 역시 전국을 돌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미진한 점을 갖추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올해 연말까지 해결방안을 제출해 달라"고 재차 거듭 요구하자 박 대표는 "12월 말까지 가맹점포와의 협의해 대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