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폭풍성장
▲사진=뉴시스 등
'정인선 폭풍성장'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어린시절 정인선을 기억하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
최근 한 블로그에는 '정인선 폭풍성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게시자는 정인선의 어린시절부터 최근 모습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올려놨다. 귀여운 아이에서 청순미 넘치는 여성으로 폭풍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인선은 봉준호 감독의 2003년작 '살인의 추억'에 등장하며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앞서 2002년에는 KBS2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고, 2010년에는 '카페 느와르', 2012년 '도시의 밤'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
한동안 방송 출연이 뜸했던 정인선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볼' 제작발표회에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린 모습에 익숙했던 방송 관계자들 앞에 어른이 되어 나타났기 때문.
이날 정인선은 짧은 단발머리에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블라우스와 메이크업으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풍겼다. 선한 눈매와 오똑한 콧날은 어린 시절과 별반 다름없는 모습이다.
정인선 폭풍성장 모습에 네티즌들은 "정인선 폭풍성장 대박" "정인선 폭풍성장, 누군가 했더니 그 아이구나" "정인선 폭풍성장, 몰라볼 뻔 했네" "정인선 폭풍성장, 예쁘게 자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