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유증에 감자까지 6종목 ‘울상’

입력 2013-10-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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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1종목, 코스닥시장 5종목 등 총 6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코스피 상장사인 지에스인스트루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전일보다 102원(-15.00%) 급락한 578원을 기록해 이틀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8183주, 하한가 잔량은 83만3670주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지난 11일 지에스인스트루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모린스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우려에 118원(14.99%) 내린 669억원에 장을 마감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모린스는 자기주식 처분 결정 내용을 지연 공시해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예고를 받았다.

태창파로스는 감자 결정 소식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며 53원(-14.97%) 하락한 301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태창파로스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대1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후 발행주식수는 2299만271주로 감소히며 자본금은 232억5765만원에서 114억9513만원으로 줄어든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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