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임정은, 김석훈ㆍ이소연 애정행각에 폭풍오열

입력 2013-10-14 20:31수정 2013-10-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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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루비반지’ 기억을 되찾은 임정은이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39회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후 뒤바뀐 현실에 충격을 받은 정루나(임정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루나는 우울해하는 자신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나인수(박광현 분)를 보고는 복잡한 마음이다. 정루나는 마음속으로 “난 결혼할 수 없어. 인수 씨와 결혼할 순 없잖아. 난 루나가 아니야. 정루비야”라고 소리 질렀다.

정루나는 약혼자였던 배경민(김석훈 분)을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나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배경민은 자주 마셨던 커피 이야기를 꺼내며 그가 자신을 알아봐주길 바랐다. 택시 안에서 정루나는 눈물을 흘리며 “왜 나한테 그런 일이 생겨요”라고 말했다.

정루나는 또 배경민이 집 주위에서 정루비(이소연 분)와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괴로워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루나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 폭풍같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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