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쏘울’ 사전계약 실시

입력 2013-10-14 15:00

원하는 색상으로 휠 커버를 골라 선택

▲ 기아자동차가 이달 22일 출시 예정인 쏘울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울’로 확정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이달 22일 출시 예정인 쏘울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울’로 확정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뉴 쏘울은 고객 취향에 따라 휠 커버 색깔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18인치 체인저블 컬러 휠’을 적용했다. 기본 컬러인 그레이 색상의 휠 커버 외에 레드와 블랙 2종의 휠 커버를 추가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 뉴 쏘울은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해 평행주차뿐만 아니라 직각주차까지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차세대 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탑재했다.

올 뉴 쏘울은 1.6 가솔린 모델의 경우 △럭셔리 1595만원 △프레스티지 1800만원 △노블레스 2015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1980만원 △노블레스 210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1.6 가솔린 럭셔리 모델의 경우 디자인 개선을 비롯해 VSM(차세대VDC),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플렉스 스티어 등의 고객 선호 사양 등을 적용했지만, 오히려 가격은 105만원 인하해 고객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