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주, 정부 친환경 에너지 중점 소식에 강세

입력 2013-10-14 09:1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는 소식에 태양광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보다 115원(4.41%) 오른 2725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OXI(3.25%), 신성솔라에너지(2.46%), 웅진에너지(2.37%), OCI머티리얼즈(1.11%) 등도 동반 오름세다.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민관합동워킹그룹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원전의 비중을 2035년까지 22~29%로 낮출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2차 기본계획의 방점도 에너지원 다변화에 있지만 1차에 비해 원전 비중을 낮추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무게를 싣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원전 비중을 낮추게 되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가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매번 신재생에너지의 성장성과 환경성을 내세우며 새 에너지원을 발굴을 강조했지만 정작 예산이나 정책 우선순위는 뒷전이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공청회를 열어 의견 수렴 절차를 마친 뒤, 올해 연말쯤 2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