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공유형 모기지 대출대상자 2975명 선정완료 등

입력 2013-10-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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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모기지 대출대상자 2975명 선정완료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 대출대상자를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2975명을 최종 선정해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시된 공유형 모기지는 인터넷 접수 시작 54분 만에 5000명이 신청할 정도로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대출대상자로 선정된 2975명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1주일 이내에 접수 은행 지점을 재방문하여 주택 매매계약서를 제출하고, 대출승인을 받으면 관련 절차가 종료된다.

실제 대출 승인자의 특성 분석결과, 부부합산 소득 2000~6000만원 사이인 3040세대가 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해 1억~3억원 사이의 서민용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달 중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하고 내달 관계 전문가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추가 공급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경남기업, 공공공사 수주액 4000억 돌파

경남기업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집행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1-1공구 토목공사(305억원)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진덕산업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낙찰률은 예정가격 대비 75.72%, 낙찰금액은 381억원이다. 지분은 경남기업 80%, 진덕산업 20%이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서정도, 장당동 일원에 위치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 단지조성(117만3027㎡) 및 주요시설물 5개소(교량 4ㆍ보도육교 1)를 건설하는 공사로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경남기업은 설명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올 연말에 국내 수주실적 톱 10진입을 목표로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살기좋은집, 대전에 ‘가온 하이츠빌’ 오피스텔 분양

살기좋은집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레지던스형 오피스텔인 ‘가온 하이츠빌’을 분양 중이다. 태호종합건설이 책임 시공을 맡았다.

가온 하이츠빌은 지하 3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에 도시형 생활주택 24세대와 오피스텔 149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66㎡ 총 22개 타입으로 이뤄졌으며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21~50㎡ 총 10개 타입이다.

‘서비스드 레지던스’형 오피스텔로 객실 안 가전제품 및 침구 등은 운영사인 가온 비즈니스 호텔에서 관리하며 5년 후 분양자에게 무상 증여한다. 또한 계약 시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매년 가온 비즈니스호텔 숙박권 6매 및 부대시설 이용 할인권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395-8번지에 있으며 오피스텔 위치는 동일하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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