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1위 소감 "쟁쟁한 분들 사이에서 1위라니 꿈만 같아"… 팬들 반응은?

입력 2013-10-13 21:4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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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즌스)

그룹 블락비가 데뷔 후 첫 1위 소감을 밝혔다.

블락비는 1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베리 굿’으로 버스커버스커와 지드래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베리 굿’은 경쾌하고 밝은 리듬에 그에 따른 흥겨운 노랫말이 어우러져 블락비 본연의 색을 가장 잘 드러낸 곡이다.

데뷔 후 첫 1위에 등극한 블락비는 “1위 후보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는데 이렇게 쟁쟁하신 분들 사이에서 1위에 오르다니 꿈만 같다”면서 “지금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블락비가 되겠다. 지금까지 항상 믿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다시 한 번 더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블락비 1위, 감격스러움에 소름까지 돋았다. 평생 응원하겠다” “블락비 1위, 드디어 블락비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맺히는구나” “블락비 1위, 말로 다 표현 못할 기분이다. 블락비 무대를 위해 더 웽웽 울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