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모아엘가 분양현장 4일간 2만명 몰려

입력 2013-10-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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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82개 공공기관 이전 예정… 공무원ㆍ일반시민 관심↑

▲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모델하우스가 지난 10일 개관한 가운데 4일간 2만여명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사진=모아주택산업)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분양현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모아주택산업은 충남도청 이전지인 내포신도시에 지난 10일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모아엘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개관 첫날부터 4일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3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82개 공공기관ㆍ단체 이전이 예정돼 있어 공무원 및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는 최고 27층, 15개동, 전용면적 72~84㎡ 1260가구 규모로 전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72㎡ 227가구 △78㎡ 192가구 △84㎡A 583가구 △84㎡B 258가구다.

‘충남도청 내도신도시 모아엘가’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여건과 평면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14~15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3순위 청약을 인터넷과 견본주택에서 받으며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계약자에게는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6년 6월로 계획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1392)로 문의하면 된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Bay 혁신평면을 적용했다”면서 “분양가도 3.3㎡당 670만원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10만~2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해 투자 가치 또한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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