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는 서울 소재의 총 423개 동을 순회하며 각 통신사별 LTE 네트워크 서비스의 속도를 비교 체험하는 ‘광대역LTE·LTE-A 한판 대결’ 캠페인을 18일까지 시행한다.
KT는 1.8GHz 대역 광대역 주파수 및 타 대역과의 ‘주파수 집성기술(CA)’을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폰 그대로 타 사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교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14일 밝혔다.
KT의 ‘광대역 LTE-A 속도체험단’은 서울 소재의 423개 동을 순회하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타 통신사의 LTE-A 또는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데이터 전송 속도 대결을 벌이게 된다.
행사는 LTE 지원 단말을 가진 타 통신사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LTE 데이터 속도 대결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참여 고객의 폰과 동일한 제조사 단말로 진행된다. 대결에서 KT의 속도체험단이 패배할 경우, 참여 고객에게는 CGV 영화쿠폰 2장을 제공하며 그 밖에도 KT의 ‘황금주파수’를 상징하는 ‘황금초콜릿’을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서울 강남구, 마포구, 송파구 등 12개 구 지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총 4042전 중 KT가 3869회의 승리를 거둬 약 95% 이상의 승률을 기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