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멤버들 수중난투극? 자존심 건 한판 대결

입력 2013-10-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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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수방사 특수임무대 교관들과 막상막하의 수구대결을 펼쳤다.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오랜만에 맛보는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해 야외 수영장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수영장에서 수구를 즐기고 있던 일반 병사들을 만났다. 이에 멤버들은 곧 ‘수구대결’을 제안했다.

게임 시작과 함께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맹공격을 퍼부었고,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경기는 멤버들의 우세였다. 경기 전반전이 끝난 후 이를 지켜보던 특수임무대 교관들은 멤버들에게 수구 대결을 다시 제안했다. 일반 병사들의 열세에 무너진 특수임무대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멤버를 교관들로 교체해 ‘수구 대결’에 나서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에 멤버들은 살벌했던 훈련에 대한 복수를 할 기회라며 교관들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닭강정 내기’까지 보태며 ‘진짜사나이’ 멤버들과 특수임무대 호랑이 교관들과의 ‘수구 한판 대결’이 성사됐다.

일반 병사들과 대결에서 이미 많은 점수로 기세를 잡고 있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여유롭게 시합을 시작했으나, 거침없는 공격으로 몰아치는 교관들에게 당황한 나머지 턱밑까지 추격을 당했다. 뿐만 아니라 승리에 목이 마른 나머지 서로를 물고 뜯고 매달리는 수중 난투극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국가대표 거미손 서경석 골키퍼, 수도방위사령부 정대세 손진영, 어시스트의 달인 장혁을 내세운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과연 무사히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남자들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진 ‘수구 대결’ 빅매치의 결과는 13일 오후 6시 20분 ‘진짜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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