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지드래곤-김제니, 비 내리는 무대위 '블랙' 감성 폭발

입력 2013-10-13 17:10

▲(사진: 방송캡쳐)

빅뱅 지드래곤이 김제니와 함께 블랙 카리스마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지드래곤이 김제니와 함께 '블랙(Black)'을 불렀다. 이 둘은 앞서 지난 9월 컴백 무대 때 합동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비가 내리는 효과를 배경으로 등장한 지드래곤은 짧은 금발의 헤어에 블랙의상을 입고 슬픈 분위기로 노래를 불렀다.

김제니는 블랙원피스를 입고 소울풀한 음색을 자랑했다. 김제니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다. 1996년생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에 능통하다고 알려졌다. 또 지드래곤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남기기도 했다.

‘블랙’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노래로 YG 전문 프로듀서 테디와 지드래곤이 함께 만들었다. 김제니가 피처링을 맡았다.

이날 인기사요에는 샤이니 아이유 티아라 가희 임창정 지드래곤 송지은 서인영 블락비(Block B) 나인뮤지스 마이네임(MY NAME) 소년공화국, 투아이즈(2EYES), 에이오에이(AOA) 등이 출연했다. 1위후보는 지드래곤 외 블락비, 버스커버스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