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가을 농촌체험… 손수 고추장 만든 아이는 누구?

입력 2013-10-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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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의 아빠와 아이들이 가을 농촌을 찾는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아빠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우며 가을을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가족들이 찾은 하가마을은 마을사이로 냇가 빨래터가 있는 마을. 어르신들이 아직 빨지 못한 묵은 여름 이불들을 깨끗이 하기 위해 아이들이 집마다 돌며 빨랫감을 걷어 방망이질을 시작했다.

세탁을 외치며 이불을 몽땅 걷어 온 아이들은 손과 발도 모자라 온 몸을 총 동원해 열심히 빨래를 하는 모습으로 모두들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름 내내 말려 둔 고추를 걷어 고추장을 만드는 아이도 있었다.

아이들은 고추장이 만들어 지는 것을 직접 보는 것이 신기했던지 과정 하나하나를 넋 놓고 지켜보아 귀여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발견한 오래된 우물에 호기심을 품었던 아이들은 밤이 다가오자 정말 우물에서 무엇이 나타날 것인지 반신반의하기 시작했다. 탐스러운 농작물이 한가득인 농촌에서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다섯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은 13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아빠어디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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