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오만석ㆍ김윤경, 아찔한 불륜행각 언제까지

입력 2013-10-13 10:39

(사진=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방송화면 캡처)

‘왕가네 식구들’ 오만석이 아찔한 불륜행각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ㆍ연출 진형욱)’ 13회에서는 직장상사와 불륜에 빠진 허세달(오만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세달은 은미란 이사(김윤경 분)의 제안대로 연애를 시작, 그녀가 준 신용카드로 돈을 펑펑 쓰며 모처럼 사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허세달은 은미란의 스포츠카를 몰고 드라이브를 했고, 놀이공원에서 달달한 데이트도 즐겼다. 은미란은 데이트 후 허세달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두 사람은 헤어지기 전 차 안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는 등 아찔한 불륜행각을 이어갔다.

가슴 철렁한 일도 있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기 위해 나온 왕호박(이태란 분)이 은미란의 차 앞까지 오기도 했다. 그러나 남편 허세달을 알아보지 못했다.

과연 이 도둑같은 연애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오만석의 아찔한 불륜행각은 13일 오후 방송되는 14회에서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