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세계은행과 함께 개도국 도시교통 지도자 양성

입력 2013-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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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인도 등 45여명 참여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도시교통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13~19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롯데호텔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개도국 도시교통 전문가들의 도시교통 정책 및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 개최는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네팔, 인도, 베트남, 우간다, 케냐, 필리핀 등 7개국 도시교통 공무원과 세계은행 교통전문가 등 45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도시교통 정책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가별 정책을 공유한다. 또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서울역 버스환승 시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와 같은 우리나라 대중교통 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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