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브라질은 전반 한국대표팀의 강한 압박에 말려 특유의 화려한 공격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네이마르가 직접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브라질은 후반 4분만에 곧바로 후방에서의 전진 로빙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정성룡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로 한국의 골문을 갈라 2-0을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두 골차로 벌어진 이후 지동원을 불러들이고 이근호를 투입해 추격을 만회골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