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밍크고래 포획…2300만원에 팔려 '대박'

입력 2013-10-11 16:11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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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밍크고래 포획

(뉴시스 )

남해 밍크고래 포획 소식이 화제다.

11일 오전 경남 남해군 미조항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 '동남호' 통발 그물에 길이 4m90㎝ 밍크고래 1마리가 포획됐다. 이 고래는 남해군수협 경매를 통해 2329만원에 팔렸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강릉시 금진항 남동방 8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어민이 놓은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

남해 밍크고래 포획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해 밍크고래 잡은 어부 대박났겠다" "남해 밍크고래, 불쌍하다" "밍크고래, 함부로 잡으면 불법이라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밍크고래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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