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코리아' 박세준 PD, "직업 직접 만드는 것… 시즌2 기획"

입력 2013-10-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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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박세준 PD가 창직프로그램을 만든다.

박 PD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박 PD는 “본인의 직업을 만드는 것이다. 대부분 지원자들이 본인이 원해서 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취업이나 창업 관련된 프로그램들은 트렌드인데 창직프로그램은 아직 없다.지난해부터 이야기됐다. 청년들이나 조기퇴직을 하신 분들에게 취업이나 창업이 전부가 아니라 자기 경험을 바탕을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것도 도전해볼만한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즌2 계획에 대해서 박 PD는 “시즌2를 생각하고 있다. 시즌1을 무사히 끝마치면 좀 더 보안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다시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구직에 매달려 스펙 쌓기에 급급한 현실에서 나아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발굴, 일자리를 만드는 대국민 창직(創職, Job Creation) 프로젝트다.

도전자들은 예선과 미션 수행, 최종 프리젠테이션의 과정을 거치며 이 중 최고의 창직 아이디어를 낸 5팀은 심사위원, 시민지원단 100인의 평가를 통해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이영자, 김현욱이 맡는다. 도전자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을 평가하는 전문 심사위원에는 청년위원회 위원장 남민우, 다음 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카카오톡 홍보이사 박용후, 제니휴먼리소스 대표 김소진, 고용정보원 박봉수 연구위원 5인이 활약한다.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11일 저녁 7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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